문화체험형 테마파크 ‘가평 다빈치파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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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4.10.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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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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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10일 문화체험형 테마파크 '가평 다빈치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테마파크 조감도이다. 2017.04.10. (가평군청 제공) photo@newsis.com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 경반리에 문화체험형 테마파크 '가평 다빈치파크'가 조성된다.

군은 10일 가평 다빈치파크 조성사업이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2회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를 시작으로, 관광호텔 사업승인과 건축허가, 실시계획인가 절차진행도 추진돼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7월 착공, 2019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러너스 피디엠에서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가평 다빈치파크 조성사업은 가평읍 경반리 344번지 일원의 6만7853㎡ 부지에 호텔 279실과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테마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빈치의 예술과 과학 그리고 자연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전시와 체험, 교육 등의 문화체험 및 학습시설 ▲식물원과 가든카페로 구성된 가든돔 ▲한국음식 전문 푸드코트와 이색 세계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유원시설과 공연 및 이벤트가 열릴 광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청정한 가평의 정취속에서 안락한 숙박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형 객실과 별채형 빌라 등 호텔시설도 갖춰 문화체험, 먹거리, 쇼핑, 관람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러너스 피디엠 측은 한국인의 정서에 맞춘 편안한 유원시설을 제공하고 더불어 일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빈치의 예술, 과학 등의 테마형 경험을 제시하는 스토리텔링화된 관광지로의 구성 목표도 가지고 있다. 총 사업비는 2040억원 규모다.

한편 가평군은 이곳 테마파크가 준공되면 관광객 유치와 고용창출 등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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