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지코인은 한국의 진돗개를 상징으로 한 가상화폐로 K-POP에 이어 K-밈으로 트랜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도지코인의 홈페이지와 트위터는 모두 폐쇄된 상태다.
이더리움 거래내역을 추적할 수 있는 이더스캔에 따르면 약 230만달러가 개발자 계좌로 이동한 것을 볼 수 있다.
도지코인은 밈코인(내재가치가 없는 장난코인) 대표 주자로 한 때 시가총액 4위에 올랐고, 그 뒤에 등장한 밈코인인 시바이누 코인도 시가총액 20위권까지 올라 화제가 됐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진도지 코인 같은 먹튀 사례를 '러그풀'이라고 부른다.
러그풀(Rug pulls)는 말 그대로 양탄자를 갑자기 당겨 밥상을 엎는다는 의미로 가상화폐 세계에서 갑자기 사라진 프로젝트를 뜻한다. / 이태형 기자
이태형 기자(niha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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