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후 '마비' 온 8개월 아이…"상온 노출 의심 백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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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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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 병원서 8개월 남아 독감 접종 후 다리 마비
접종한 병원에는 정부 조달 물량 공급되지 않아
질병청, 원인과 상태 등 역학조사 진행 중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전주의 한 병원에서 생후 8개월된 남아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후 ‘마비’ 증상을 보인 것과 관련, 해당 아이가 접종을 한 병원에는 ‘상온 노출’ 의심 백신이 공급되지 않은 곳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29일 독감 예방접종 후 중환자실에 입원한 8개월 남아가 접종을 받은 의원은 정부 조달 물량이 공급되지 않는 곳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해당 아이는 ‘하지근력 약화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입원 당시에 비해 상태는 호전됐으나 추후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청은 아이의 상태와 원인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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