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총장 한성욱)는 25일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의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 재정 지원사업이다.
이에 경운대는 미래항공 산업의 초지능·초연결 시대를 선도할 'AI+X' 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지능형 항공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수진과 항공 및 지능형 기술 산업계가 참여하는 실무형 프로젝트를 실시, 산·학 협력 강화로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높인다.
이 사업 단장을 맡은 하옥균 교수는 "경운대는 지능형 무인 이동체의 이론·설계·제작·운용까지를 교육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신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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