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장애 학생 위한 교육복지 지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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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2.05.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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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공주대학교는 최근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기회보장과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장애학생 학습기자재 확충과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 편의시설로는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공주캠퍼스에 점자유도블록을 사범1관부터 인사대까지(650m) 설치했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웅비학생회관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지체장애학생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자 턱 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 등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장애학생 학습기자재 확충으로는 시각장애학생의 학습지원을 위한 점자프린터기와 지체장애학생의 활동지원을 위한 전동휠체어를 구입했다.

전병운 공주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들이 신체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복지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학습기자재 확충 등 교육복지지원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그동안 지난 2018~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각장애인 점자유도블록 설치, 장애인 전용 화장실 자동문 설치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 점자정보단말기 및 청각장애인 소보로 태블릿 PC 등 다수의 장애학생 학습기자재도 확충했다.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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