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尹과 통화후 트윗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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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3.29.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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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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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EPA=연합뉴스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29일 당선인 대변인실은 "윤 당선인이 오후 5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아울러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시 상황에 처해 있는 관계로 세부적인 통화 내용은 공개가 어려움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 전화통화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윤 당선인과 전화통화, 대한민국 국민들의 우크라이나 지지에 감사하다"며 "차기 대통령의 책임 있는 활동에서 성공을 기원하고, 더욱 유익한 협력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 트위터 캡처]

한편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이달 2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저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국민들이 일치단결해 러시아에 결사 항전하는 것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당시 윤 당선인은 "대한민국 정부도 우크라이나에 약간의 지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 이외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전쟁 중에 어떤 물자나 생필품이 필요한지 말씀을 해주시면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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