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성황산 중턱에 있는 누각. 1990년 6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산4.
| 지정종목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
|---|---|
| 지정일 | 1990년 6월 30일 |
| 관리단체 | 정읍시 |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산4번지 지도 |
| 시대 | 조선시대 |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본문
1990년 6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정읍시에서 소유·관리한다. 7광(七狂)과 10현(十賢)들이 모여서 세상을 음풍농월하던 곳이다. 7광과 10현들은 광해군 때 폐모사건에 항소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낙향하여 이곳에서 유유자적한 세월을 보냈는데, 7광은 스스로 부른 것이고, 10현은 후세 사람들이 부른 것인데 통칭 7광 10현이라 한다.
7광은 김대립(金大立)·김응찬(金應贊)·김감(金勘)·안치중(安致中)·송민고(宋民古)·이상향(李想嚮)· 이탁(李卓)이며, 10현은 김응찬(金應贊)·김감(金勘)·안치중(安致中)·송민고(宋民古)·이탁(李卓)·김관(金灌)· 김렴(金濂)·김급(金汲)·김우직(金友直)·양몽우(梁夢寓) 등으로 후손들이 봄가을 중정(中丁:음력 중순에 드는 정일)에 제례를 지낸다.
《송정중수기》에 따르면 “정자 이름을 송정이라 함은 솔의 절개를 비유함이다. .... 후세에 중문과 축대, 정문길, 담장, 집처마를 고치고 주위에 화초 나무를 심고 돌을 쌓고 흙을 돋았다....”이것으로 보아 현재의 건물은 후손들이 건립한 것임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