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금형설계공학과, 금형설계기사 7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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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9.14.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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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금형설계공학과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제2회 기사자격검정에서 합격생 7명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레스금형설계기사 부문에서 김승완, 고병현, 우주희 학생과 사출금형설계기사 부문에서 이용선, 이원규, 황현진, 박종우군 학생이 합격했다.

프레스금형설계기사는 생산제품의 특성, 프레스기계의 조건설정과 공정에 따라 제품의 형상을 성형하기 위해 제품도 검토, 공정검토 및 공정별 3D에 의한 금형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제도다. 1차 필기시험, 2차 금형설계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출금형설계기사는 단일공정과 여러 단계의 공정에 맞는 형을 만드는 작업을 하기 위해 △금형의 제작순서와 수량 결정 △성형작업방법과 기계에 관한 지식을 기초로 한 금형의 형태 결정 △금형제작에 필요한 금형의 크기와 치수를 표시한 각각의 금형세트를 설계 △생산기계에 새로 개발한 금형세트 설치 및 시험 등의 여부를 결정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번 프레스금형설계기사 시험에는 총 5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그 중에서 공주대가 합격생 3명을 배출했다. 사출금형설계기사 시험은 전국에서 총 9명이 최종 합격, 공주대에서 4명이 합격했다.

공주대 금형설계공학과 1·2학년은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3학년부터는 프레스금형트랙과 사출금형트랙으로 전공트랙을 선택해 금형산업현장과 연계된 전공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공주대 금형설계공학과는 지난 2012년 신설됐으며 재학생은 총 89명이다. 현재 산업체 재직자 전형인 금형공학과에서 55명이 학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동계방학 기간에도 2021년도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과정, 금형설계공학과는 자격증 취득 특별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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