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금형설계기사 부문에서 김승완, 고병현, 우주희 학생과 사출금형설계기사 부문에서 이용선, 이원규, 황현진, 박종우군 학생이 합격했다.
프레스금형설계기사는 생산제품의 특성, 프레스기계의 조건설정과 공정에 따라 제품의 형상을 성형하기 위해 제품도 검토, 공정검토 및 공정별 3D에 의한 금형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제도다. 1차 필기시험, 2차 금형설계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출금형설계기사는 단일공정과 여러 단계의 공정에 맞는 형을 만드는 작업을 하기 위해 △금형의 제작순서와 수량 결정 △성형작업방법과 기계에 관한 지식을 기초로 한 금형의 형태 결정 △금형제작에 필요한 금형의 크기와 치수를 표시한 각각의 금형세트를 설계 △생산기계에 새로 개발한 금형세트 설치 및 시험 등의 여부를 결정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번 프레스금형설계기사 시험에는 총 5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그 중에서 공주대가 합격생 3명을 배출했다. 사출금형설계기사 시험은 전국에서 총 9명이 최종 합격, 공주대에서 4명이 합격했다.
공주대 금형설계공학과 1·2학년은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3학년부터는 프레스금형트랙과 사출금형트랙으로 전공트랙을 선택해 금형산업현장과 연계된 전공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공주대 금형설계공학과는 지난 2012년 신설됐으며 재학생은 총 89명이다. 현재 산업체 재직자 전형인 금형공학과에서 55명이 학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동계방학 기간에도 2021년도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과정, 금형설계공학과는 자격증 취득 특별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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