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골목길 편의점에 여성·아동 안심 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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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3.17.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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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비상벨을 점검하는 경찰들/뉴스1 DB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방범 취약지역인 주택가 골목길 가까이에 있는 24시간 편의점에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지켜주는 비상벨이 설치된다.

전북 전주시와 전주완산경찰서, 전주여성·아동안전지킴이집은 17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여성·아동 안전지킴이집 안전강화를 위한 풋-SOS(비상벨)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완산구의 편의점 116곳을 여성이나 아동이 늦은 밤 위기에 처했을 때 급히 피신해 도움을 청하는 여성·아동 안전지킴이집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편의점에는 카운터 밑에 설치된 발판(스위치)이나 무선 리모컨 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112에 신고를 하는 시스템인 ‘풋-SOS’(Foot-Step On System)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비상벨 효과가 나타나면 올 하반기에는 덕진구 쪽으로 비상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말했다.

mello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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