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승겸 합참의장에 "北도발시 즉각·단호하게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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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7.05. 오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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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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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군사전략·작전개념 정립, 제2창군 수준 '국방혁신4.0' 당부
삼정검 수치 수여식


김승겸 합참의장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 합참의장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김승겸 합참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2.7.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승겸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부터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 의장에게 "새 정부 들어 처음 보직되는 합참의장으로서 한반도 안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군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새 군사전략과 작전개념을 정립하고 우리 군이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과학기술 강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2 창군 수준의 '국방혁신4.0'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한 가운데 북한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합참의장 임명은 최근 북 미사일 발사가 이어지고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안보 상황을 고려, 합참의장 임명을 더는 늦출 수 없다는 판단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airan@yna.co.kr

[그래픽] 신임 합동참모의장 프로필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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