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연이은 환호 행렬 "朴 대통령 취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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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3.02.25.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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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박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광화문에서 열린 희망복주머니 행사에 참석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와대로 향하는 박 대령과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 서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취임식이 끝난 뒤 축하 행렬은 국회 밖에서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국산 방탄차에 몸을 실은 박 대통령은 차량 밖으로 손을 흔들며 화답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한복 차림의 박 대통령이 국민대표 등과 함께 '희망 복주머니'를 열었습니다.

복주머니 안에는 국민의 염원을 담은 작은 복주머니 365개가 나무에 매달려 있었고, 박 대통령은 국공립 어린이집 증설과 비정규직 문제, 장애인 문제 해결을 바라는 국민의 희망메시지를 낭독한 뒤해결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SYN▶ 박근혜 대통령
"아이 키우는 것이 그렇게 큰 짐이 안 되고, 축복이 되고, 행복하게 어린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약속드렸던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와대로 들어가기 직전 앞으로 5년동안 한동네 주민으로 생활할 효자동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SYN▶ 박근혜 대통령
"제가 30여년 만에 이렇게 다시 효자동·청운동 주민 여러분과 이웃이 돼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역사의 영광과 아픔 속에 청와대를 떠난지 33년,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돼 다시 청와대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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