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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F2018]급변하는 블록체인 업계…각양각색 사업모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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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11:4569 읽음

퀴즈톡, 퀴즈-블록체인 접목… BMP모델도 구축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블록체인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무역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지불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축 통화’의 영역을 넘보는가 하면 퀴즈와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내놓는 등 블록체인 업체들마다 자신만의 ‘색깔’ 드러내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중략)

전창섭 퀴즈톡 대표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데일리 블록체인 포럼(EBF) 2018”에서 “ 규모의 경제를 꿈꾼다, 퀴즈와 만난 블록체인”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블록체인과 퀴즈를 접목… 경쟁 업체들과 ‘전략적 동맹’도

전창섭 대표가 이끄는 퀴즈톡은 블록체인과 퀴즈를 접목시키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퀴즈톡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퀴즈를 출제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퀴즈톡 이용자들은 퀴즈톡이 발행하는 QTCON으로 보상을 받게 된다. QTCON 보유자들은 이를 판매하거나 특정 목적을 위해 기부할수 있다.

전 대표는 퀴즈톡의 사업 모델이회사의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국내 기부 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기부 문화가 자리잡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이 기부한 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며 “퀴즈톡 플랫폼을 이용하면 본인들이 기부한 금액의 규모나 용처를 블록체인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대표는 칼로리코인·기프트랜드와 체결한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BMP) 모델을 소개했다. 기프트랜드는 블록체인을 통해 상품권 분실이나 이중지불, 낙전 문제, 발행자의 신용위험 등을 해결할 목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칼로리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걷기 등 건강과 관련된 활동에 토큰으로 보상하는 프로젝트다. 퀴즈톡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사업 모델로 내놓은 스타트업들이다. 

전 대표는 “두 업체와 △유저 공유 △공동 마케팅 △공동 투자 유치 △토큰 스왑 등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 향후 3사가 함께 동남아 시장 진출해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출처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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