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첫 5G폰 아이폰12 베일벗나…“이달 22일 공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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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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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8일 초청장 발송”…이달 22일 공개행사 개최 가능성
모델별로 순차 출시 유력…애플워치·아이패드 신제품도 공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가칭)이 이달 중 베일 벗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애플이 신작 아이폰의 출시 지연을 공식화하면서 최근까지만 해도 공개행사 역시 다음달로 한달 가량 미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온라인에 유츌된 아이폰12 예상 이미지. 3가지 크기, 4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8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8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의 일정을 밝히고 오는 22일께 공개행사를 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마크 거만 블룸버그통신 기자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오는 8일 아이폰12 등 신제품 공개 관련 행사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IT전문 트위터리안인 존 프로서도 같은날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8일 보도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가능성을 높였다. 앞서 존 프로서는 이번 주 애플이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등의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은 “일반적으로 애플은 행사 2주 전에 초대장을 보낸다”며 “8일 아이폰12 행사를 발표한다면 행사는 22일쯤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IT 매체인 테크레이더 역시 “아이폰12은 9월에 발표될 것”이라며 “첫번째 5G 아이폰은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업그레이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대회(WWDC)도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될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5.4인치) △아이폰12 맥스(6.1인치) △아이폰12 프로(6.1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6.7인치) 등 4종이다.

아이폰12의 출시는 10월부터 모델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부품 출시 일자를 근거로 6.1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이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12 뿐 아니라 애플워치 2종과 신형 아이패드, 오버이어 헤드폰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폰11’ 출시 당시 출고가를 낮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던 애플은 이번 아이폰 신작에도 비슷한 가격 정책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2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4G 모델은 549달러, 5G 모델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은 649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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