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몬스타엑스, '쇼케이스' 아닌 '쇼콘' 결정한 이유
[OSEN=정지원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국내 컴백을 앞두고 '쇼콘'을 개최한다.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한 '쇼콘'을 통해 국내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다.
몬스타엑스는 11월 7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발표 기념 쇼콘을 개최한다. 컴백 신곡은 물론 팬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국내 팬들 앞 미니 콘서트 형태의 쇼케이스로 함께 컴백을 자축하려는 의도다.
그렇다면 몬스타엑스는 왜 1시간 남짓 쇼케이스 대신 더 성대하고 규모 큰 '쇼콘'을 선택했을까.
몬스타엑스는 최근 11개국 16개 도시, 1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반응까지 뜨거워 국내 앙코르 콘서트 개최가 유력했다. 하지만 몬스타엑스의 일정 상 앙코르 콘서트는 신보 발매 전 개최할 수 밖에 없었다.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던 몬스타엑스는 팬들 앞에서 신보 첫 선을 보이길 바라왔던 터. 이에 몬스타엑스는 앙코르 콘서트 대신 콘서트와 버금갈 규모의 쇼콘을 개최해, 신보 타이틀곡 및 수록곡 무대까지 팬들에게 아낌없이 보여주는 쪽으로 결정했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쇼콘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쇼케이스 아닌 쇼콘으로, 화려한 컴백의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과연 몬스타엑스가 신보 쇼콘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신보는 11월 7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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