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나이 40에 힙합 스타일, 반년간 유지했다”(인터뷰)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배우 하정우가 한동안 힙합 스타일로 거리를 누볐다고 고백했다.
하정우는 15일 오후 진행된 f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PMC' 촬영하며 반년을 힙합 스타일로 다녔다"고 말했다.
'PMC'(감독 김병우)는 하정우,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내년 개봉 예정작이다.
그는 "한국에서 쫓겨나서 미국 용병팀에 들어가는 인물인데, 처음 사귄 친구들이 흑인들이다. 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코스프레를 하는 거다"라고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촬영 당시엔) 아예 그런 옷만 입고 힙합 음악만 들었다. 실제로 과거에 힙합 스타일이었던 적도 있다. 10대 후반때 레게펌 한 사진도 있지 않나"라며 "그 당시 여자친구가 '너 이러면 안된다'라고 해서 이태리 스타일로 바꾼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정우는 "나이 40에 다시 힙합 음악을 다운 받고 힙합 스타일을 입었는데 주변 반응이 좋았다. 그때 산 옷들이 너무 커서 지금은 후회 중이다. 웨이트를 많이 해서 체중도 늘렸다. 영화를 보면 알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두 편의 영화 '신과 함께'와 '1987'에 출연했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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