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 김혜정 전 원안위 비상임위원

입력
수정2018.12.10. 오후 4:40
기사원문
신선미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혜정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오른쪽)[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 김혜정(54)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취임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김혜정 위원이 자진 사임해 7일 자로 해촉됐으며, 이날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음을 알려드린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은 1989년부터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해 온 시민운동가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이 단체의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3년 원자력안전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으며 2016년 다시 비상임위원이 됐다.

김 이사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원자력 안전 규제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대국민 소통의 '매개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혜정 신임 이사장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제공]


원자력안전재단은 원자력·방사선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2년 '한국방사선안전재단'으로 설립된 뒤 2015년 현재 기관명으로 변경했다.

sun@yna.co.kr

▶뭐 하고 놀까? #흥 ▶뉴스가 보여요 - 연합뉴스 유튜브

▶네이버 홈에서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