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골프장서 송풍기 테스트하던 6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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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0.06. 오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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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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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경찰서 신청사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골프장에서 장비 보수작업을 하던 60대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북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께 김천시 구성면의 한 골프장에서 송풍기 테스트 작업을 하던 직원 A(68)씨가 송풍기에 부딪혀 시멘트 바닥에 넘어졌다.

함께 있던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구급차에 싣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상태가 위중했던 A씨는 치료 도중 오후 11시께 뇌출혈로 숨을 거뒀다.

송풍기는 공기의 유동을 일으키는 기계 장치로 골프장에서는 주로 도로 바닥을 청소할 때 사용한다.

경찰은 "A씨가 송풍기 기계에 부딪혀 넘어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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