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울산시당, 6월 지방선거 출마 후보 21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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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2.12.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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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민중당 울산시당위원장이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1차 선출 후보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2.12/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민중당 울산시당이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21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김창현 민중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민중당의 직접정치 실현은 울산시민을 대변할 후보를 당원들이 직접 추천하고 논의하는 것부터 시작됐다"며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21명의 후보를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출마 후보를 1차 확정 명단에는 김창현 민중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시장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북구 국회의원 재출마 후보는 권오길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 본부장이, 구청장 후보에는 강진희 북구의회 의원(북구), 이재현 전 시의원(동구), 김진석 남구위원장(남구) 등이 발표됐다.

김 위원장은 "23년간 보수 장기집권으로 울산이 망가졌다"며 "진보집권 시대를 열어야 120만 노동자 도시가 행복해진다"며 "노동자가 살아야 울산이 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노동자와 시민의 직접 정치를 창당노선으로 채택한 유일한 정당"이라며 "시민이 직접 정치의 주인으로 당당히 나서야 진정한 노동자와 시민의 정치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적폐세력의 온상이자 재벌정치의 대표지역인 울산을 바꾸려면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진보가 단결해야 울산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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