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탄면 먹으러 명동에
다녀왔어요
한시간 반 서있었는데
Break time 에 걸릴까봐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먼지바람 엄청 맞으며
다른데로 가야하나
고민 많이 했어요
저희 입장할때쯤이
브레이크타임 걸리기 직전쯤인데
다행히도 줄서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입장 가능하다 하더라구요
여기 직원분들은
Break time 이 없을것 같아요ㅠ
쉬는시간에도 손님을 받아야한다니...
탄탄멘 12,000원
온천달걀 1,000원
양념 짜사이 1,000원
채 썬 대파 1,000원
튀긴 양파와 흰쌀밥 1,000원
마라추가 1,000원
맛있지만
글쎄...
기다리다 배고파져서
맛있어진거 같기도 하고...
두시간 가까이 줄 서서
(길지는 않았으나
한번 들어가면 정말 늦게 나옴)
먹을정도는 아닌거 같았어요
인기가 식을 때 쯔음
한번쯤 찾아가서 먹으면
좋을것 같긴해요
처음먹어보는 맛이 신기하기도 했고
정말 맛있기도 했습니다
한시간반 기다리면서
앞팀이랑 대화하느라 꽤 친해졌어요 ㅋ
다들 우리빼고 음료수 사와서
마시면서 기다렸음...
그러다보니
식당 들어서자마자
화장실 찾는 사람이 많았는데
화장실이 없다 하더라구요
화장실이 없고 알아서 가라는데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화장실 찾은 사람들 당황 황당;;;
무조건 친절할 필요도 없지만
그 식당을 이용하러
오랫동안 줄서서
들어온 사람에게 화장실이 없다-
원래 여기 없었으니
알아서 해결해라 하는데
말투도 , 저런 마인드도...
그건 정말 마이너스 100....
아무 색보정 없이
아이폰 7plus와
함께 한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