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중화…하루 1시간 인터넷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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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스마트폰 이용자가 7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중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대부분 하루에 한 시간 가까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퀵서비스 기사들은 이제 스마트폰 없이는 업무가 불가능합니다.


요금은 비싸지만, 일반 휴대전화를 이용할 때보다 업무는 간편해졌습니다.


▶ 인터뷰 : 박춘서 / 퀵서비스 기사

- "(스마트폰으로) 퀵서비스 프로그램 쓰죠. 주문 배차받으면 처리하고…"


모바일 오피스 도입 등이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 이용자가 72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의 14%에 달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했더니 6개월 전보다 여성, 40~50대, 서비스와 생산직 등의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모든 연령층과 계층으로 확대되는 겁니다.


▶ 인터뷰 : 이우익 / 40대 직장인

- "(대세를) 쫓아갔죠. 업무를 하는 데 있어 편리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10명 중 9명은 하루 평균 58분 동안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무제한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55,000원 요금제 이용자도 부쩍 늘었습니다.


▶ 인터뷰 : 홍진배 / 방통위 인터넷정책과장

-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55,000원 요금제 이용자가 19%나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대상의 절반 가까이는 스마트폰 이용에 대체로 만족한다고 밝혔지만 높은 A/S 비용이나 한정된 요금제는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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