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를 취미로 처음 시작할 때 어떤 레오타드가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감히 추천을 해보려고 한다. 내 추천은 정말 지극히 주관적이며 '취미'로 발레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정말 솔직하게 적는 이야기이다. 발레는 단점 보다는 장점이 무궁무진한 운동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발레는 한 번 해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할 가능성이 높으니 첫 레오타드로 예쁘고 좋은 레오타드를 구매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레오타드 재질은 면, 면스판, 탁텔로 나뉘는데 면과 면스판은 아무래도 좀 빳빳하지만 몸을 지탱해주는 느낌이 강하다. 그에 비해 탁텔은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소재인데 면 재질에 비하여 몸을 서포트 해주는 느낌은 덜 하지만 보들거리고 움직임이 편하다.
나는 세 가지 재질 중 탁텔소재를 가장 좋아한다. 몸에 꼭 맞는 레오타드 특성상 면이나 면스판 재질로 된 레오타드는 발레를 하다보면 좀 갑갑하고 짓누르는 느낌이 들어 부드럽고 신축성 좋은 탁텔소재를 선호한다 (피부가 약간 민감하고 답답한 옷을 싫어하는 성향)
이번에 메시아 매장에 갔다가 한 눈에 반하여 데려온 예쁜 레오타드가 있다. 발레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구매하면 좋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