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前관광공사장 "올림픽이후 강원도 새 판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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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3.04.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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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4일 오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원도지사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2018.3.4/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강원=뉴스1) 김경석 기자 = 정창수 전 관광공사 사장이 4일 오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정 전 사장은 올림픽 이후 강원발전 새 전략인 '방문자경제모델'에 중점을 둔 공약을 발표했다.

정 전 사장은 "강원도는 올림픽 개최로 국제적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얻는데 성공했다"며 "이제는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판을 과감하게 짤 때이다"며 "하지만 올림픽 효과에서 소외됐던 시·군들과 함께 혜택을 공유하기 위한 심도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SOC확충에 따른 관광서비스 확대, 농어촌지역을 포함한 지역특화 상품개발, 국내외 세미나 및 다양한 국제대회유치, 교육체험 등 방문자 경제모델을 갖춰야 할 때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공인과 농어민들의 손을 다시 잡으며 생존과 일상의 현장에서 모든 계층의 여러분과 함께 땀과 눈물을 흘리겠다"며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향하는 곳에 마음과 눈길이 머물도록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그는 서울고,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경희대 행정학박사를 마쳤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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