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찬물에 잘 녹는 '카누 아이스'로 여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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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6.22.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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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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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에서 원두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찬물에도 잘 녹는 '카누 아이스 블렌드'와 '카누 아이스 라떼'로 여름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모두 여름 시즌 한정판 제품으로 기존 카누와는 다른 원두를 베이스로 로스팅을 달리해 각 계절에 어울리는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산미와 과일향이 특징인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차가운 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며 빠르게 녹는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한지 한 달 만에 조기 소진됐다.

카누 아이스 라떼는 카누 아이스 블렌드 커피와 같은 케냐 원두를 사용해 아이스 라떼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산뜻한 커피의 맛과 향을 더한 제품이다. 신선한 무지방 우유의 함량을 높여 차갑게 즐겨도 여전히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찬물에 잘 녹아 추가로 얼음을 넣는 등의 노력을 하지 않아도 곧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완성할 수 있다. 카누 스틱 2개에 물 400㎖ 정도를 넣으면 일반 카페에서 판매하는 넉넉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를 4년마다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고 '카누' 역시 그 품질과 기술을 향상시켜 원두커피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카누 라인업도 Δ카누 라떼 Δ카누 더블샷 라떼 Δ카누미니 Δ카누 디카페인 등 소비자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산뜻한 맛으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누 아이스 블렌드'를 올해도 선보이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카누 아이스 한 잔이 많은 소비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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