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타이어…1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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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7.13. 오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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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새벽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타이어가 떨어졌습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충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쪽에 차량 여러 대가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서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칠곡 물류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도로 위에 떨어진 타이어와 충돌했습니다.

특히 화물차 1대는 타이어를 밟으면서 중심을 잃고 넘어져 운전자 35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37살 주 모 씨 등 5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앞서 달리던 다른 화물차가 타이어를 떨어뜨리면서 뒤따르던 차들이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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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오산에 있는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은 비어 있던 집에서 불이 난 점 등으로 미뤄 누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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