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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가
변비와 치질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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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8:257,648 읽음


결혼을 앞두고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기 위해 식단 조절과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예비 신부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생긴 변비는 여성 대장항문질환을 부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4년 건강보험 지급자료 분석 결과>

변비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변비로 진행돼 배변 시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고 항문이 밖으로 빠지는 치핵이나 항문 점막이 찢어지는 치열 생성.


변비, 치질을 악화시키는 행동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는 경우

최소한의 대변이 형성되지 않고 장의 연동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의 운동량이 저하되 대변이 몸속에 오래 머무르면 딱딱한 변이 만들어져 변을 보기 더욱 힘들어집니다.


만성적 변비약 사용

변비약을 만성적으로 복용하면, 대장의 운동성이 떨어져 나중에는 약 없이는 스스로 운동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변비 예방


식이 섬유와 유산균을 충분히 섭취

다이어트 시 과도하게 음식물 섭취량을 줄이기보단 장내 환경을 개선해 배변 활동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식이 섬유와 유산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죠.


치질 질환 관리,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좌욕

대변을 본 후 5~10분 동안 좌욕을 꾸준히 하면 항문 근육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변비와 치질 증상이 완화됩니다.


여성들은 치질을 참다 악화된 후에야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임신과 출산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항문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가급적 초기에 진단하고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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