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NC 투수 라이트-외야수 알테어, 각 100만 달러에 영입

입력2019.11.22. 오후 12:07
수정2019.11.22.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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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왼쪽)과 외야수 애런 알테어.[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0년 시즌 새 외국인 선수로 마이크 라이트 (Mike Wright, 오른손 투수), 애런 알테어(Aaron Altherr, 오른손 외야수)와 22일 계약했다. 두 선수 모두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로 총액 100만 달러다.

올해 29살인 라이트는 키 198cm, 몸무게 97kg의 체격을 갖춘 오른손 쓰리쿼터형 투수다. 직구 평균구속 150km에 좋은 제구력을 갖췄다. 커터, 투심,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

라이트는 2011년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258이닝, 10승12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트리플A 성적은 447⅔이닝, 24승27패, 평균자책점 3.76이다.

28살인 알테어는 키 196cm, 몸무게 97kg의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에 유연성을 갖췄다.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타율 0.272, 19홈런을 기록했다. 아버지가 독일 축구선수 출신으로, 독일에서 태어났다. 주력이 좋고 어깨도 강하다.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를 두루 볼 수 있다.

2009년 필라델피아에 9라운드 지명을 받은 알테어는 2014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통산 1156타석, 타율 0.219, 37홈런, 150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성적은 458타석, 타율 0.275, 14홈런, 64타점이다.

NC 임선남 데이터팀장은 “라이트는 구종이 다양하고 경험이 풍부하다. 알테어는 중심타자 임무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메디컬체크를 통과하면 입단이 최종 확정되고, 내년 2월 애리조나 투손에서 시작하는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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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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