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다 택시에 '쾅'…위험천만 도심 추격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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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2.23. 오전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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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위험천만한 도주극을 벌인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22일) 새벽 2시쯤 광주 동구 한 도로에서 42살 A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후진하다가 정차 중인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그대로 도주하는 A 씨를 한 시민이 뒤쫓았고, A 씨는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주극을 벌이다 사고 지점에서 2km가량 떨어진 동구 한 도로에서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07%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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