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불꽃, 한국의 춤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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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6.17.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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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미국)=뉴시스】 김운영 편집위원 = 15일(현지시각) L.A 한국문화원 아리홀 무대는 '동방의 불꽃, 한국의 춤문화유산'을 주제로 LA에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기품 있는 한국의 중견무용가 윤덕경 윤미라 배상복 김충한 김용철 홍지영 이애리 7명의 무용가들이 출연했다. 한국춤 100년사를 집대성한 성기숙(44 연낙재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의 명 해설로 막을 올렸다. 무대는 한성준 선생이 나라의 태평성대를 주제로 왕과 왕비의 2인무로 창안한 태평무를 나란히 무대에 올려 다인종의 LA관객들의 열화 같은 박수를 받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윤덕경 서원대 교수의 ‘강선영류 태평무’, 홍지영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안무자가 ‘한영숙류 태평무’를 추고, 전통예인 이동안의 ‘진쇠춤’을 윤미라 경희대 교수, 멋과 낭만을 지닌 한국 최고의 남성 명무로 손꼽히는 최현의 ‘신명’을 배상복 전 제주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이, 불교의 제의식에서 추어진 ‘바라춤’을 김용철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춤의 극치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2018.06.17.

uykim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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