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위클리, 신인 걸그룹 no.1 입지 굳힐까 [종합]
에이핑크 후배 그룹으로 주목
데뷔 앨범으로 2만장 판매고
"연말 시상식 무대 오를 것" 각오[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가 신인 걸그룹 no.1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We are)로 데뷔한 위클리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다.
위클리는 기대에 부응했다. 앨범은 2만 장 이상이 팔려 올해 데뷔한 걸그룹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태그 미’(Tag Me)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000만뷰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신인 여자아이돌상’을 받으며 기세를 더욱 높였다.
이들은 학교를 콘셉트로 해 생기발랄하고 에너제틱한 10대들의 일상을 풀어낸 두 번째 미니앨범 ‘위 아’(We are)로 좋은 흐름을 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수진은 13일 열린 컴백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초고속 컴백인만큼 좋은 퀄리티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신지윤은 “‘위 캔’은 매일매일 성장을 거듭해 내일, 그리고 일주일 뒤가 더 궁금해지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박소은은 “지난 앨범을 통해 위클리가 어떤 아이들인지 소개했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더 밝아지고 당찬 모습과 용감함 명랑함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위 캔’으로 위클리의 스토리를 확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난 매일매일 롤러코스터’ 등의 가사와 강렬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소녀들의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인 ‘지그재그’(Zig Zag)다.
곡에 대해 박소은은 “중독성있는 사운드와 상큼함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라며 “10대들의 마음을 표현한 재미있는 곡이니 곡을 들으시면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희는 “K-하이틴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통통 튀는 학생들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지난 활동 의상이 하복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춘추복 느낌의 의상을 준비했다”고 설명을 보탰다.
이수진은 “모든 멤버가 학생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교 콘셉트를 잘 표현해낼 수 있었다”고 했다.
위클리는 ‘태그 미’ 활동 당시 책상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모았다. 이번에는 멤버 수에 맞춰 준비한 커다란 큐브 모형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컴백을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퍼포먼스”라고 입을 모았다.
박소은은 “데뷔 활동 당시 감사하게도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반응을 보여주셨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진정한 퍼포먼스 맛집이 되기 위해 애썼다”며 “큐브를 활용해 다양한 동선과 동작을 가미한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지한은 “큐브를 활용한 안무를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팬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수진은 “처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순간, 안무가 박자와 딱딱 맞아떨어지는 게 느껴져 소름이 돋았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보였다.
조아는 “안무 연습할 때 에이핑크 남주 선배님이 응원을 와주셨다”는 에피소드를 밝히며 “선배님께 처음으로 저희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는데 ‘너무 잘한다’면서 응원과 격려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앨범에는 ‘지그재그’를 비롯해 선배를 향한 동경을 주제로 한 ‘언니’,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멤버 신지윤의 자작곡 ‘마이 얼스’(My Earth), 팬덤 ‘데일리’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 ‘몰래몰래’, 팀의 당당한 에너지를 담은 ‘우러화수목금토일’ 등이 함께 담겼다.
눈길을 모으는 대목은 멤버 신지윤이 지난 앨범에 이어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신지윤은 “좋은 기회로 작사, 작곡에 참여하게 됐다”며 “마이너스란 키워드를 부정적이지 않게 풀어내보려다가 환경 오염과 공해를 주제로 한 곡을 쓰게 됐다”고 밝히며 수록곡 ‘마이 얼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앨범의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한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위클리만의 해피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아는 “데뷔 앨범 활동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앞으로 쭉쭉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수진은 “멋진 선배님들이 나오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 저희도 오르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며 “이번 활동을 열심히해서 저희를 더 알리고 싶다”고 했다. 더불어 “아직 팬 분들을 뵌 적이 없는데 코로나 상황이 끝난다면 직접 만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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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으로 2만장 판매고
"연말 시상식 무대 오를 것" 각오[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가 신인 걸그룹 no.1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We are)로 데뷔한 위클리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다.
위클리는 기대에 부응했다. 앨범은 2만 장 이상이 팔려 올해 데뷔한 걸그룹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태그 미’(Tag Me)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000만뷰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신인 여자아이돌상’을 받으며 기세를 더욱 높였다.
이수진은 13일 열린 컴백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초고속 컴백인만큼 좋은 퀄리티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신지윤은 “‘위 캔’은 매일매일 성장을 거듭해 내일, 그리고 일주일 뒤가 더 궁금해지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박소은은 “지난 앨범을 통해 위클리가 어떤 아이들인지 소개했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더 밝아지고 당찬 모습과 용감함 명랑함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위 캔’으로 위클리의 스토리를 확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난 매일매일 롤러코스터’ 등의 가사와 강렬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소녀들의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인 ‘지그재그’(Zig Zag)다.
곡에 대해 박소은은 “중독성있는 사운드와 상큼함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라며 “10대들의 마음을 표현한 재미있는 곡이니 곡을 들으시면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희는 “K-하이틴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통통 튀는 학생들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지난 활동 의상이 하복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춘추복 느낌의 의상을 준비했다”고 설명을 보탰다.
이수진은 “모든 멤버가 학생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교 콘셉트를 잘 표현해낼 수 있었다”고 했다.
박소은은 “데뷔 활동 당시 감사하게도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반응을 보여주셨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진정한 퍼포먼스 맛집이 되기 위해 애썼다”며 “큐브를 활용해 다양한 동선과 동작을 가미한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지한은 “큐브를 활용한 안무를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팬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수진은 “처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순간, 안무가 박자와 딱딱 맞아떨어지는 게 느껴져 소름이 돋았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보였다.
조아는 “안무 연습할 때 에이핑크 남주 선배님이 응원을 와주셨다”는 에피소드를 밝히며 “선배님께 처음으로 저희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는데 ‘너무 잘한다’면서 응원과 격려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눈길을 모으는 대목은 멤버 신지윤이 지난 앨범에 이어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신지윤은 “좋은 기회로 작사, 작곡에 참여하게 됐다”며 “마이너스란 키워드를 부정적이지 않게 풀어내보려다가 환경 오염과 공해를 주제로 한 곡을 쓰게 됐다”고 밝히며 수록곡 ‘마이 얼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앨범의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한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위클리만의 해피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아는 “데뷔 앨범 활동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앞으로 쭉쭉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수진은 “멋진 선배님들이 나오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 저희도 오르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며 “이번 활동을 열심히해서 저희를 더 알리고 싶다”고 했다. 더불어 “아직 팬 분들을 뵌 적이 없는데 코로나 상황이 끝난다면 직접 만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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