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건 작가님. 소개 부탁합니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연재하고 있는 웹툰 작가 이동건입니다.
매일매일 보는 네이버 메인 화면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렇게 작업하게 되어서 몹시 기쁩니다.
아마 제 생일은 잊어버려도 환경의 날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환경의 날 웹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분리수거를 하는 주인공 유미의 머리 속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담은 웹툰입니다.
작업할 때는 마감 시간에 쫓겨서 미처 생각 못했는데 중요한 인물이 하나 빠진 것 같네요.
악역을 맡아줄 나쁜 마음 ‘후훗 귀찮잖아 그냥 버리라고 히힛’
환경을 위해 평소 지키고 있는 습관이 있다면?
이 질문을 받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얼마 전에 현관 도어락 건전지를 교체하고
오래된 건전지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던 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기억을 더듬어보니 페트병 라벨은 한 번도 제거하고 분리수거 한 적도 없었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환경의 날 웹툰을 그리면서 통렬한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분리수거라도 제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활동 중인 웹툰 작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사람들이 가끔 우스갯소리로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렸나 봐’라는 식의 표현을 하잖아요. 그것을 만화로 옮긴 것이라고 하면 쉽겠네요.
주인공 유미가 생활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결정들이 어떤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는가 하는 것을 그녀의 머리 속에 있는 세포들을 통해 표현한 이야기입니다.
유미의 세포들 웹툰 보기 >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을 들려주세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금처럼만 해 나가는 것.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을 펑크 안 내고 잘 연재하는 것이 계획이고 목표입니다.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앞으로는 분리수거 똑바로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