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마무 솔라, 신촌 45억 건물주 됐다

입력
수정2021.08.09. 오전 11:44
기사원문
진향희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마마무 솔라.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마마무 솔라(30, 김용선)가 신촌 45억 건물주가 됐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솔라는 올해 1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대지 67평/연면적 171평)의 꼬마빌딩을 45억원에 매입, 6월 말 잔금을 치렀다. 이 건물은 신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내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한 상권 중심에 위치해 있다.

원빌딩 ‘빌딩은박남매’ 팀은 “서울에 몇 안되는 광역 상권에 위치해 재매각시 타 상권에 비헤 환금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토지 활용 가치가 높은 준주거 지역에 위치한 건물임에도 일반 주거 지역에 위치한 건물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매입했다”고 분석했다.

또 “신촌 상권은 홍대 상권에 비해 저평가 된 면이 있지만 3곳의 명문대와 인접한 만큼 향후 재도약 가능성이 열린 곳이다”고 덧붙였다.

2014년 6월 마마무로 데뷔한 솔라는 매력적인 음색을 갖춘 메인보컬로 그룹 활동 뿐 아니라, 솔로 앨범, 예능 출연, 광고 등 개인 활동으로 적지 않은 수입을 올렸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는 대성공을 이뤄 구독자수 327만명을 보유 중이다.

솔라는 앞서 100만 구독자 달성 당시 “한달 유튜브 수익이 1억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때문에 3배 이상 구독자 수가 급증한 현재 매달 3억원대 수익이 실현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솔라는 정상의 걸그룹 멤버지만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과 함께 강한 생활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 “레크리에이션 1급, 웃음치료사 자격증, 펀 리더십 자격증을 갖고 있다”며 “대형 트레일러 면허를 따고 나니 주변에서 중장비나 버스 면허까지 따라고 하더라. 요즘엔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