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현대페이, 블록체인 기술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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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10.31.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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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글과컴퓨터그룹과 현대페이는 경기도 성남 한컴타워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헌 한글과컴퓨터그룹 부회장(왼쪽)과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이사 © News1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업체 현대페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Δ사물인터넷(IoT), 임베디드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서비스 모델 발굴 및 공동기술개발 Δ신뢰 네트워크를 통한 공인인증 및 보안 분야 기술 개발 Δ투명성,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포렌식 기술 개발 Δ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2P송금, P2P결제, P2P 대출 서비스 모델 발굴 및 핀테크 사업 협력 Δ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인력 부문의 상호간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컴시큐어의 기술을 필두로 한컴MDS의 임베디드·IoT 기술, 한컴지엠디의 포렌식 기술 등을 활용, 현대페이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과 다양한 형태로 접목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어떤 산업분야와도 융합이 가능한 기술인만큼 한컴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연계를 통해 그룹 내 기술 및 서비스 보안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새로운 시장 창출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or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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