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들 "상생 적극 나설것"…文 요청에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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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가맹점주 최저수입 보장"

◆ 文대통령-재계 2차 회동 ◆

이날 기업인들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롯데가 40% 이상의 인력을 여성 인재로 채용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정규직을 가장 많이 늘려온 점을 소개했다. 또 신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롯데의 정규직화 전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산업과 유통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제조업 분야보다 월등하다"면서 정부에 서비스 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건의했다. 현재 국회에는 서비스업발전기본법이 계류 중인 상황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GS 회장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금을 많이 내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기업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이러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허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관계를 많이 만들어야 한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GS의 경우 GS리테일 가맹점주에 대해서는 최저 수입 보장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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