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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진혁이 '괴팍한 5형제'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과 유기환 PD가 참석했다. 

이진혁은 유일하게 '괴팍한 5형제'의 20대 멤버다 이에 대해 이진혁은 "20대인데 40대 형들이랑 같이 하는 게 어떠냐고 질문을 했는데, 사실 그런 생각은 안 한다. 나이랑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괴팍한 5형제'를 사랑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친해지는 거에 어려움을 많이 안 느끼고 있다. 쭌이 형이 저랑 케미가 잘 맞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준형은 "내가 아빠랑 동갑이지?"라고 물었고, 이진혁은 "형제이지만 아빠와 아들 같은 케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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