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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닮은 두 배우? 테일러 키취와 벤 반스 공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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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08:307,767 읽음

하게 닮은 구석이 있는 두 배우가 있습니다. 나이도 똑같구요. 스타일도 비슷해요. 음.. 인지도 역시 두 배우가 비슷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저 위의 사진만 봐서눈 누가 누군지 구분도 잘 안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그냥 누군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테고...)

테일러 키취(Taylor Kitsch)
1981년 4월 8일 / 캐나다

- 커버넌트(2006)
- 엑스맨의 탄생 : 울버린(2009)
- 뱅뱅크럽(2010)
-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2012)
- 배틀쉽(2012)
- 론 서바이버(2013)
- 어쌔신 : 더 비기닝(2017)
- 온리 더 브레이브(2017)

벤 반스(Ben Barnes)
1981년 8월 20일 / 영국, 런던

- 스타더스트(2007)
-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2008)
- 도리안 그레이(2009)
-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2010)
- 7번째 아들(2015)
- 재키 앤 라이언(2015)
- 퍼니셔(2017)

테일러 키취와 벤 반스, 이 묘하게 닮은 두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부터 풀어 보려고 합니다. 아마 묘하게 닮았다! 라는 표현에 공감해주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 헤어& 수염 스타일

@긴 머리스타일을 잘 소화하는 두 남자 테일러 키취(좌) / 벤 반스(우)

저 이 두 배우의 비슷한 분위기는 '긴 머리' 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두 배우 모두 긴 머리를 정말 잘 소화하는 배우들인데, 간혹 테일러 키취 사진을 검색하다보면 벤 반스가 나오고, 벤 반스를 검색하면 테일러 키취가 나와있을 정도로 긴 헤어스타일을 한 모습이 묘하게 닮아있고, 또 잘 어울립니다(?) 아무나 소화 하기 어려운 스타일인데 말이죠...

@수염을 좋아하는 두 남자(?) 벤 반스(좌) / 테일러 키취(우)

이번에는 왼쪽이 벤 반스, 오른쪽이 테일러 키취 입니다. 두 배우 모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짧은 헤어 스타일 + 수염을 기른 스타일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요. 정장에 깔끔하게 올린 헤어 스타일 그리고 수염까지! 긴 머리와 짧은머리 모두 확실히 두 배우가 많이 비슷한 느낌을 뿜어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실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동갑내기이다 보니 세월의 흐름 역시 비슷하게 묻어나고 있는 듯 보이네요.


#2. 비슷한 장르 소화

@긴 장발과 수염이 어울려서 그런지 판타지 장르도 잘 어울렸던 두 배우

장발과 수염이 잘 어울리는 두 배우이다 보니, 특히 판타지 장르의 영화도 비슷하게 소화를 했는데요. 테일러 키취는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에서 주인공 '존 카터' 역을, 벤 반스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에서 '캐스피언 왕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성공 여부? 에서는 두 배우가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요. 당초 시리즈물로 계획 되었던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은 흥행에 실패하며 다음 작품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나니아 연대기는 그래도 시리즈가 이어지는데 성공 했죠. 벤 반스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2편과 3편에 모두 출연하게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역시 의외로 잘 만든 작품이라는 것 인데요. 마케팅만 조금 더 잘 이루어졌다면 테일러 키취의 존 카터 역시 나니아 시리즈 만큼은 이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 MARVEL 작품 등장?!

@엑스맨 시리즈에서 '갬빗' 으로 등장했던 테일러 키취

배우 모두 마블(MARVEL) 작품에 출연 했던 것, 그리고 마블 작품에 등장한 것이 두 배우에게 어떤 의미에서든 영향을 주었다는 점은 공통점인데, 출연 시기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테일러 키취가 2009년 '엑스맨의 탄생 : 울버린' 에 출연하게 되고, 긴 분량은 아니지만, 이 영화를 통해 테일러 키취는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갬빗 역할을 잘 맡았던 것이 여러모로 테일러 키취에게는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퍼니셔에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벤 반스

벤 반스 역시 마블 작품 '퍼니셔' 에 출연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테일러 키취와의 차이점은 출연 시기가 일단 약 8년 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 그리고 테일러 키취는 영화에 출연했다면 벤 반스는 넷플릭스 드라마로 출연 했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덕분에 분량도 테일러 키취에 비해서는 훨씬 많았고, 역할 역시 매우 중요한 역을 맡았죠.

벤 반스가 퍼니셔에서 맡은 역할은 '빌리 루소(직소)' 라는 악역 이었습니다. 굉장히 개성 강하고, 세계관 내 에서 비중이 매우 높은 인물이기도 하죠. 그리고 그동안 벤 반스가 연기 했던 그 어떤 캐릭터 보다도 가장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인물이 빌리 루소 이기도 합니다. 아마 벤 반스 라는 이름은 잘 모르더라도, '퍼니셔의 잘생긴 악역 배우' 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어 보셨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확실히 마블의 작품 = 대중성이 보장되어 있다보니 테일러 키취는 조금 일찍 마블과 만나 초반에 이름을 알리는데 힘을 얻었고, 벤 반스는 나니아 연대기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이름은 알렸지만, 결국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 마블이라는 점에서, 두 배우한테 마블 작품은 조금 더 특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수 출신(?)의 경력을 살려 음악 영화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벤 반스
@배우 겸 모델이었던 테일러 키취는 포토 저널리스트 역할을 맡기도

리고 두 배우는 이색적인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 벤 반스의 경우 어린시절 보이 그룹으로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 '재키 앤 라이언' 에서 멋진 음악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구요.

테일러 키취의 경우는 배우 겸 모델로서 초반에는 모델로서 더 명성을 자랑했을 정도로 멋진 몸을 가지고 있었고, 존 카터의 주연으로 발탁되었을때만 해도 '몸 좋은 모델' 이란 타이틀이 그에게 따라다니기도 했습니다. 모델일을 많이 하다보니 아무래도 사진, 카메라와도 가까울 수 밖에 없었을 텐데, '뱅뱅클럽' 에서도 퓰리처상을 수상했던 '케빈 카터' 역을 아주 자연스럽고 멋지게 소화 하기도 합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 까지는 아이스 하키 유망주 였는데 부상을 당하며 아쉽게 꿈을 포기 해야 했다고 하더군요


다음의 배우는 누구일까요?

딘지 모르게 닮은 듯 안닮은 두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아마 테일러 키취, 벤 반스 모두 처음 알게 되신 분도 계실테고, 아! 이 캐릭터가 이 배우였구나, 아! 그러고보니 둘이 닮았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분명 자세히 뜯어 보면 두 배우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오늘 이야기에 등장한 영화들을 한번 직접 감상하면서 두 배우의 비슷한점과 차이점 모두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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