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179명 증가, 총 7천313명…사망 50명·완치 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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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8.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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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 기준 대구 5천381명·경북 1천81명·경기 141명·서울 120명 등

'제가 대신 잡아드릴게요'(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8일 대구 경북 지역에서 구급차로 양천구 서남병원으로 이송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령의 확진자가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3.8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천31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와 비교해 확진자가 179명 늘었다. 오후 4시 확진자 집계는 확진자 증감 추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수치만 발표되고, 확진자 발생 지역과 감염경로는 공개되지 않는다.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6천462명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대구 5천381명, 경북 1천81명이다.

다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기 141명, 서울 120명, 충남 98명, 부산 97명, 경남 83명, 강원 27명, 울산 24명, 충북 24명, 대전 18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세종 3명 등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50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총 13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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