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조달청, 창업·벤처기업 판로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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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2.08. 오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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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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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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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와 조달청이 지역 창업·벤처 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시와 조달청은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혁신조달 성과 확산 및 창업·벤처 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 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과 판로 지원, 혁신제품 발굴·구매, 시제품 시범 구매·실증 지원, 우수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조달 플랫폼 '혁신 장터'를 통해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시범 구매를 위한 제품 지정 공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 운영, 정책 교육 등을 하게 된다.

특히 광주시가 추천한 상품의 기술·품질 평가, 조달상품 심사·지정, 시장 진입과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조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조달청과 지역 공공기관, 업계 간 협력과 소통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여러 인센티브, 지역 할당제 등 우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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