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대구시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맛집 발굴과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 및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10기 ‘대구 식객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제10기 대구식객단에 참여할 42명을 이날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주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대구시민 가운데 음식관련 개인 블로그 운영자 등으로 신청방법은 대구음식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10기 대구식객단은 총 70명을 위촉하며 제9기 식객단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28명을 우선 선발하고 42명을 신규로 선발하게 됐다.
대구식객단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대구음식 홍보와 맛집 발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내용을 대구음식홈페이지에 입력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대구음식을 홍보하는 민간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제10기 대구식객단 선발결과는 2019년 1월 16일 대구음식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대구시는 대구식객단원이 활동한 대구 맛집 홍보활동 등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평가해 우수한 활동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제9기까지 대구식객단이 추천한 맛집후기 2만738건이 대구음식홈페이지에 등재돼 홍보되고 있으며 매년 식객단의 수준이 향상되고 활동실적 또한 활발해 맛집 방문후기 등록이 2017년 4311건에 비해 2018년에는 24일 현재 437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17개소의 초청행사에 참여해 업소를 모니터링 한 후 개선사항을 전달하는 등 업소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식객단과 대구음식홈페이지를 활용해 대구음식을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대구 외식산업 발전 및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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