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0울트라 선택 60%
사전예약자 절반 이상 2030세대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신청한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0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스마트폰 유통업체 엠엔프라이스는 지난 12~17일 사전예약자 3,753명 중 갤럭시S20 울트라가 60%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뒤를 이어 △갤럭시S20 플러스 21% △갤럭시S20 19% 순이었다.
엠엔프라이스는 “1억 화소 이상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100배 줌까지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 이유”라고 밝혔다.
인기 색상은 모델별로 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코스믹 블랙(63%)과 코스믹 그레이(37%) 순이었다. 갤럭시S20 플러스는 클라우드 블루(32%)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코스믹 화이트(25%)와 코스믹 그레이(25%), SK텔레콤 출시색상 아우리 블루(13%), KT 출시 색상 아우라 레드(5%)가 뒤를 이었다.
갤럭시S20는 △코스믹 그레이 34% △클라우드 화이트 31% △클라우드 블루 30% △LG유플러스 출시 색상 클라우드 핑크 5%가 각각 선택을 받았다.
이밖에 갤럭시 S20 시리즈 사전예약자의 절반 이상은 2030세대로 집계됐다. 30대가 30%이며 20대는 29%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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