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특정인을 지칭하지는 않았다.
영균은 "선배로써 한 마디 해주겠다며 스텝분들 다 보는 앞에서 '나랑 동갑아닌가? 이만큼 해도 안 되는 거면 기술이라도 배우는 게 낫지 않겠냐. 돈 벌어서 효도해야지'라고 조언이랍시고 비수를 꽂고 가시더니 이제 온 국민앞에서 몇배로 돌아가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효도는 늘 잘하고 있어요. 돈으로 효도하는 거 아니더라고요. 사람은 역시 겸손해야 된다는 걸 배우게는 해주셔서 감사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영균은 특정 인물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버닝썬 #물뽕 #성매매'라는 글을 해시태그한 점, 영균과 승리가 1990년 생으로 동갑이라는 점을 들어 영균이 저격한 인물이 승리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영균은 지난 2017년 승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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