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엠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어떤 글을 처음 작성할까 꽤 많은 고민을 했다. 이 고민에 대한 답으로 이번 글에서는 쉐보레 올뉴말리부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해 보려 한다. 쉐보레 올뉴말리부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쁜 자동차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비교불가 실물깡패 쉐보레 올뉴말리부를 만나보자!
쉐보레 올뉴말리부는 디자인에서 독특한 매력을 품고 있다.
전체적으로 근육질 남성의 강하고 날렵한 이미지가 느껴지지만, 사이드 뷰는 부드럽고 유연한 곡선을 사용해 아름다운 여성의 몸매를 연상시킨다. 남성적인 터프함과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며 '패밀리세단'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올뉴말리부는 다른 자동차와 닮은 구석 하나 없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전면 디자인을 장점으로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후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아는 사람만 아는 올뉴말리부의 숨겨진 매력 포인트이기 때문!
과하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테일램프를 시작으로 뒷 도어까지 이어지는 웨이스트라인은 어느 차량에서도 보기 힘든 올뉴말리부만의 세련된 디자인이다.
2열 뒤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날렵한 쿠페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올뉴말리부는 1세대 말리부가 갖고 있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GM의 중형 세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길게 확장된 전장과 휠베이스로 동급 최강은 물론이고 준대형이 부럽지 않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쉐보레 엠블럼을 배치! 날렵한 헤드램프의 디자인까지 더해지면서 한번 보면 시선을 사로 잡는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준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범퍼 하단의 DRL을 배치하여 독특하고 세련된 전면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말리부(MALIBU) 레터링은 운전석과 보조석 옆에 배치한 것도 다른 차량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재미있는 올뉴말리부의 디자인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쉐보레 올뉴말리부는 약 2개월간 시승이 진행될 예정이며, 'Driving & Safety 엠버서더'로 활동하는 만큼 웨보레 올뉴말리부의 운행 관련 기능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