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과 일본 미국 영국은 지난해 4월 구성된 당사국 간 비공식 협의체에서 동해를 식별번호로만 표기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책자 형태였던 해도집의 디지털화를 추진해온 IHO 측이 한국과 일본에 동해 표기 문제의 해결을 요구했고 동해 병기를 주장한 한국과 일본해 단독 표기를 주장한 일본이 한 발씩 물러섰다.
윤완준 zeitung@donga.com·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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