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출신 래퍼, 남아 성추행 혐의로 피소..."심신미약"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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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4.27.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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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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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로 이름을 알린 래퍼가 남성 아동 추행 혐의로 법정에 서서 심신 미약을 주장했습니다.

래퍼 A 씨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A 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당시 범행 이유에 대해 '변을 찍어 먹으려고 엉덩이를 만졌다'는 이해하기 힘든 진술을 했다"며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6월 중증 정신장애 판정을 받아 정신병원에 약 70일 동안 입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지난해 부산시 해운대에서 9살 남자아이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과거 고등래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유명 연예인과 함께 곡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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