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설 맞이 완전체 V라이브…근황토크부터 윷놀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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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팬들과 즐거운 소통을 나눴다.

하이라이트(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윤두준)는 지난 9일 오후 네이버 V LIVE 공식 채널을 통해 'HIGHLIGHT 미리 맞이하는 설 연휴'라는 제목의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설을 맞이해 한복을 입고 나타났다. 윤두준은 "사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단체 라이브를 하려고 했는데 못 했다. 참다 참다 이렇게 준비하게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근황 토크를 나눴다. 윤두준은 "'아육대' 코너에서 진행을 맡게 돼서 출연하고 왔다"며 '육상돌'의 면모를 뽐냈다. 손동운은 "본캐릭터인 주술사보다 부캐릭터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게임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 이기광은 "저는 요새 운동하고 집 정리를 하고 있다"며 "스트레스 해소가 되고 행복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요섭은 "하루하루가 똑같다. 12시쯤 운동 갔다가 2시쯤 집에 와서 낮잠 좀 자고 연습실을 오거나 TV를 보면서 하루가 끝난다. 두준 씨가 드라마 '비밀의 숲'을 추천해줘서 보고 있다. 너무 재밌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윤두준은 "'야인시대'를 제쳤다. '비밀의 숲'이 인생 드라마 1등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의 인생 드라마와 인생 영화를 추천하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까치 토크'로 팬들의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양요섭·윤두준, 이기광·손동운으로 팀을 나눠 윷놀이 게임에 나섰다. 이들은 외래어를 쓰지 않는 조건으로 윷놀이를 진행했으나 계속된 습관성 외래어 사용으로 인해 원점으로 돌아와 또 다른 재미를 자아냈다.

윷놀이 게임의 승리는 양요섭·윤두준 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윤두준의 입담에 손동운은 웃다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하이라이트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미리 설 인사를 전하며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방송, 무대 등 다채로운 개인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역대급 가왕으로 등극한 양요섭은 "완전체 앨범을 하루빨리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psyon@mk.co.kr

사진|하이라이트 공식 V LIVE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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