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공공병원 설치 등 도민 제안 아이디어 7건 경기도 정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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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9.26. 오후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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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 설치’ 등 경기도민이 직접 제안한 7건의 아이디어가 경기도 정책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위원회’에 접수된 3만2,691건 중 정책제안으로 분류된 60건 가운데 소관 부서 실무 심사를 통과한 14건을 대상으로 제안심사위원회 본 심사를 진행한 결과 7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7건의 제안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 운영, 버스 내 USB 충전기 확대, 이면도로·어린이보호구역 센서 설치, 민방위 사이버교육, 노후교량·건축물 무상 안전점검, 재난안전본부 홍보전담 부서 신설, 국공유 유휴부지 주말농장 확대 등이다. 도는 제안별로 소관 부서를 지정해 구체적인 정책 추진 일정과 실시방법을 수립할 계획이다. 채택된 제안에는 심사점수에 따라 30만~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같은 이름의 홈페이지에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를 개설하여 도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접수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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