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총 4개 구단 전수 검사 중

입력2021.12.09.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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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창원 LG 선수단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남자프로농구계가 비상이 걸렸다. 최근 LG와 경기를 펼친 팀들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LG 선수단 내에 인원은 선수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LG 관계자는 9일 “감기 증세가 있어 확인 차원에서 선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중이고, 선수단 전원이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 상황에서는 확진자가 더 발생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추이를 지켜보고 대책을 세우려 한다”고 덧붙였다.

LG는 이달 초부터 원정 4연전을 치렀다. 선수들과 원정 생활을 함께 한 스태프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됐다. LG는 8일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연고지인 창원으로 이동했다. LG와 최근에 경기를 펼친 팀들도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다. LG는 3일 안양 KGC전, 5일 서울 삼성전에 이어 8일 오리온을 상대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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