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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 출연 배우 마크 샐링, 목매 자살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드라마 '글리'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던 배우 마크 샐링이 목매 자살했다. 35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연예 전문 매체 'TMZ'는 31일(한국시간) 사법 당국의 발표를 인용 샐링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샐링은 자신이 살고 있는 LA 인근 선랜드 지역에서 나무에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그의 가족들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오전 3시경 LA 경찰에 그의 실종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는 싸늘한 주검이 돼서 돌아왔다.

마크 샐링은 아동 포르노 보유 혐의로 징역형을 앞두고 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TMZ는 LA 경찰이 현장에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조사관을 파견했지만,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08년 2월 앨범 '스모크 시그널스'로 데뷔한 그는 2013년 6월 드라마 '글리'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으로 순식간에 무대밖으로 밀려났다. 2015년 12월 아동 포르노 보유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이 시작이었다.

아디 산커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신과 비밀'에 캐스팅 예정이었던 그는 이 사건으로 캐스팅이 취소됐고, 이후 어떤 작품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난 9월 유죄를 선고받은 그는 3월 최종 형량을 선고받을 예정이었다. TMZ는 4년에서 최대 7년의 징역형이 예정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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