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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웨일스의 크리스 콜먼 감독은 가레스 베일이 역대 웨일스 최고 선수로 꼽히는 라이언 긱스를 넘어설 재능을 갖췄다고 이야기했다.
웨일스 대표팀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원맨 쇼를 펼친 베일의 활약에 힘입어 아이슬란드를 3-1로 완파했다.
웨일스 대표팀을 이끄는 콜먼 감독은 이날 베일의 활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어쩌면 그가 긱스를 넘어서 웨일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떠오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과거 긱스와 함께 국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콜먼은 "오늘 베일은 그야말로 엄청난 경기를 펼쳤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에서 늘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와 함께한다는 것은 언제나 우리에게 승리의 기회가 열려있다는 뜻과 같다."라며 베일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이어 "베일은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다. 그에게 사인과 사진을 부탁하고 싶다. 난 웨일스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긱스와 함께 뛰었는데, 베일이 장차 그보다 더 훌륭한 선수로 남게 되리라고 생각한다."라며 베일이 긱스를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콜먼은 긱스와 베일의 큰 차이로 '역동성'을 꼽았다. 그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웨일스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선수가 긱스였다면, 베일은 네다섯 명의 수비수를 돌파에 골을 만들어내곤 한다. 베일이 긱스보다 더 박력 있는 플레이를 펼친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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