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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큰 작품에 주인공...어깨 무거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열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인피니트 이성열이 “큰 작품에 주인공이 돼서 어깨가 무겁다”라고 말했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일일극 ‘미워도 사랑해’ 제작발표회에서다.

이성열은 3년 만에 연기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어깨가 무겁다”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6년 전 일일극에서 엄마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송옥숙과 다시 만난다는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전엔 엄마였는데 이번엔 장모님이 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덕분에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에 송옥숙은 “배우의 덕목은 성실이다. 성열 씨가 성실하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굉장한 발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미워도 사랑해’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표예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정과 사랑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오는 13일 오후 8시 25분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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