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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프듀48' 후배들, 밥 많이 먹길…언니 같은 마음 있다"(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Mnet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을 응원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19일 오후 6시,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자친구는 컴백 전, 기자들과 만나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프로듀스48'에서 자신들의 히트곡 '귀를 기울이면'을 커버한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본격적으로 일본 데뷔를 마친 소감을 털어놨다.

앞서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연습생들은 그룹 배틀 평가를 앞두고 안무가 다소 어려운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을 피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리더 소원은 "어느 정도 그 친구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더라. 잘하고 돋보여야 하는 무대인데 우리 곡을 준비하면서 맞출 것이 많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모니터 하면서 많이 힘들었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분들이 (커버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연습생 친구들이 커버했을 때 뿌듯하기도 하지만 사실 걱정도 됐다. 밥을 많이 먹고 무대에 올랐으면 하는 언니 같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소원은 일본 데뷔 소감에 대해 "한국에서 '유리구슬'로 활동했을 때의 기분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항상 데뷔 때 마음으로 하지만, 일본에서는 항상 긴장하면서 하고 있다.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해외 갈 때마다 신기한 것은 언어가 다른데 팬들이 열정적인 것은 똑같다. 지역을 옮겨 다니는데 그때마다 한국어를 준비해오고 열정적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은하는 한국 팬과 일본 팬의 차이점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한국 팬과 일본 팬은 사는 곳만 다르고 우리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똑같다. 언어와 사는 곳만 다르다. 우리가 말을 못 알아들어도 눈빛에서 마음이 전해진다. 어느 나라를 가도 팬들을 만나면 감동 받고 온다."

오는 19일 컴백을 앞둔 여자친구의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는 히트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곡으로, 여자친구의 발랄한 귀여움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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